|
|
|
|
|
|
HOME 홍보센터 대중매체소식 |
|
MENSA 마술시그[스포츠서울] |
|
등록일 l 05-05-16 21:22
조회 l 5496 |
|
|
[자료링크] http://www.sportsseoul.com/news/life/social/040709/2004070911493068000.htm ‘천재는 괴짜? 노(No), 천재는 팔방미인!’ 2004/07/09 11:29 입력 지능지수 상위 2% 이내(아이큐 148 이상)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는‘천재들의 모임’인 ‘멘사코리아(Mensa Korea)’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천재는 대부분 괴팍하거나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해 소외되는 인물로 그려졌다. 그러나 ‘한국의 천재집단’인 멘사코리아 회원들은 9월에 열릴 마술쇼 준비를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피나는 연습을 하는가 하면 칵테일, 농구, 발명, 벤처 등 동아리별로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멘사란 ‘둥근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현재 100여개국에 10만여명의 회원이 있다. 사단법인 멘사코리아(www.mensakorea.org)는 96년에 문을 열었다. ◇천재와 마술은 통하나요? 멘사코리아에 등록된 회원은 2000여명. 이 가운데 400여명의 열혈 회원이 마술, 봉사, 칵테일, 장애인 봉사, 농구 등 16개의 다양한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인기 있는 모임은 마술동아리. 일반 동아리의 회원이 10~20명 정도인 데 비해 2002년에 생긴 마술동아리는 회원이 9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마술동아리 운영자인 박경준씨(26)는 “상식을 벗어난 사실의 원리와 이유를 캐내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마술이 직업인 회원도 있다. 이 동아리 창설자인 최병락씨(27)는 마술 관련 기획사인 ‘비즈 매직’의 대표다. ◇한국의 천재는 어떤 모습? 이들은 ‘머리쓰기를 유독 좋아해서’인지 국내에 보드게임이 소개되기 전부터 보드게임을 즐겼다. 장현정씨(30)는 “뒤풀이로 술자리보다 보드게임방을 많이 찾는다”며 “처음 접하는 어떤 게임도 두번째부터는 전략을 만들어 내는 게 우리의 공통점이다”라고 말했다. 담배를 거의 안 피운다는 것도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다. 이연지씨(23)는 “멘사 회원들은 하나에 쉽게 빠지는 성격이라 취미생활에 몰두하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IT분야 종사자가 많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20대 후반의 비흡연자 남성이 회원들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4만원이면 나도 천재?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4만원의 응시료를 내고 아이큐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여러 테스트 중 멘사코리아가 실시하는 것은 ‘레이븐스 테스트’로 아이큐점수가 148 이상 돼야 한다. 멘사코리아의 김성률 홍보분과장(25)은 “매달 20명 정도가 응시하는데, 평균합격률은 60%에 달한다”며 “재수 끝에 합격해 회원이 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말했다. 강재훈기자 freespirit@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