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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열린마당 QuizQui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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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의 출제의도와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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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
박창현 등록일 l 04-11-14 01:58
조회 l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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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문제를 푸시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 문제의 답은 이렇습니다.
혜교를 데리고간 이름 모를 그 사람은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불가능한 다리를 만들어서
영원히 그녀를 잡아 둘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이 문제를 제가 출제한 목적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답의 유무를 떠나서 푸는 분들이 답을 찾는 과정에서
특히 이미지력을 기르는 좋은 훈련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둘째는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 조합이면 시간이 문제지 어떻게 하든 답이 나올수 있습니다.
몇번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고 상하좌우 대칭은 결국 같은 모양이니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되듯이 결국 정답에 도달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답이 안나올땐 의심을 한번 해봐야 하고 제가 힌트에 제시했듯이 검정색 사각형을 흰색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눈치를 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는 애초에 불가능 하다는것을 알고 그걸 제시하는 분이 있을까 해서 출제 했습니다.
사실 질문을 불가능한 조합을 보여주고 이것을 흰색으로 만들어 보세요 라고 하면 곧 답이 나왔을 것입니다.
결코 불가능 조합 이라고 이 문제 자체가 모순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것 자체가 문제 입니다.
이 문제의 논리적 맹점은 180도 회전할때 사각형 반전 유무 입니다.
이미 다른분이 제시해서 상세한 언급을 안하겠습니다만..
완전히 반전되는 조함은
흑 흑 흑 백 백 백 흑 백 흑 백 흑 백
두개가 그대로인 조합
흑 흑 백 흑 백 백
백 백 흑 백 흑 흑
바로 두개가 그대로인 조합이 최대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중앙 사각형만 바뀌고 나머지 두개는 위치가 바뀌므로 결국 그대 인걸 알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불가능한 조합이 생깁니다.
그걸 눈치채 달라는게 저의 출제 의도였습니다.
다른것은 다른 분이 너무 상세히 언급해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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