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한 미술관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그 미술관의 관장은 매우 냉철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공정하고 한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어느날 그는 매우 유명한 그림을 해외로 운반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경비원 3명과 함께 가기로 한다.
그 그림은 매우 비싼 그림이어서 도둑들이 모두 그 그림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그 관장에게 간청을 한다.
"관장님이 타기로 예약된 비행기를 타지 마십시오.
제가 간밤에 꿈을 꾸었더니 그 비행기가 폭파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매우 황당하게 들리시겠지만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어서 간청드립니다."
그 미술관 관장은 당신의 의견을 듣고 원래 타기로 한 비행기를 취소하고 다른 비행기를 탄다.
그날 밤, 뉴스를 보니 당신의 꿈대로 관장이 처음에 타기로 한 비행기는 이륙직후에 폭파해서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 뉴스를 보고 잠시 후, 미술관 관장의 비서가 이런 얘기를 했다.
"관장님께서 당신에게 특별 보너스 2천만원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당신을 이 직장에서 해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서 고마웠습니다."
비서는 이 말만 전하고 곧바로 사라졌다.
아니, 생명을 살려준 은인에게 대가가 해고라니?
대체 당신은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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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모두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