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메일 1만개가 넘어간 상황을 보고 좀 창피한 마음에
한페이지씩 지우다가
"멘사코리아 탈퇴?" 비슷한 제목을 보고 깜놀해서 들어와 봅니다^^
2010년도에 입회해서.. 첫OT만 기념삼아 나가고..
본의 아니게 일상생활에 몰두~ ㅠㅜ
5년만에 로그인해서 글을 써 보내요..;; 비번 맞춘게 다행~ㅎㅎ
그새 직장도 옮기고, 결혼도 하고, 지금은 갓난아기 아빠로~
세월 무상하군요 ㅋㅋ
혹시나 제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입회 당시에 썼던 글이 하나 있네용
스스로를 아저씨라 칭하며..^^;;;; 지금보면 어린 나이인데...ㅎㅎㅎ
활동을 안해서 이 곳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OT때 아주 잘생긴데다 격투기까지 한다고 팔뚝근육이 대단했던 남학생~
성격이 너무너무 밝았던 키크신 여자분 정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우리 아저씨 테이블에서 서로서로 위로가 되주었던 분들도 ^^*
다들 건강하게 잘 살고 있길 바래봅니다~!!
울 회사안에도 멘산분들이 가끔 계신대,
사실 내색하기가 많이 쑥스럽죠~ㅋㅋㅋ
그래도 부족한 제가 멘산이 되었음에 혼자 씨~익 미소지어보면서
일상의 작은 자극이 되어준 사실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오늘 이 곳의 멋진 모든 분들이 세상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그래, 역시 난 멋진 놈/여자 였어~" 라며 한 번 더 자신을 사랑하길 바라며..
저는 다시 전셋값, 분유값 벌러 나갑니다~ ^^
모두모두 Happy Happy, Bling Bling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