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광 [limkong] 11-07-07 11:08

 

교보문고 가시면 수학전공책들이 있습니다.
먼저 집합론, 미분과 적분->선형대수->고등미적분, 해석학->현대대수학 , 복소해석학, 벡터해석학->확률, 위상수학, 미분기하학
이런 순서정도로 공부해보시고 집합론책을 보시면서 이게 내 분야다 싶으시면 계속공부하시면 됩니다.
저는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는데 수학관련 직업은 그다지 계리사? 정도로 알고있네요 별로 없는걸로 알아요

강창봉 [philosopher9] 11-07-08 11:02

 

답변 감사합니다~^^

우성근 [pupil] 11-07-08 11:02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어느정도까지 이야기하실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넓게 이야기하면 공학쪽의 거의 모든 분야, 금융, 보험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대부분의 경우는 수학지식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수학은 바탕이 되고 그 위에 관련 지식이 쌓여졌을때 비로소 빛을 바랄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반면 수학선생은 단순히 수학지식만으로도 충분한 부분이기에 상대적으로 준비도 쉽고 진입도 쉽습니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이 그 진입문턱을 더욱 더 낮춰주고 있지요

수학과 대학원을 진학할수는 있겠지만 대학원에서 원하는 만큼의 학문을 배울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최소한 미분적분, 해석학, 선형대수학 정도는 완벽히 알고 들어갈 필요도 있고요

공부하는 방법이야 관련서적을 사서 본다던가... 임용시험 준비하는 학생들과 같이 공부한다던가...
개인 강사를 모집하여 교습을 받는 다던가 등등의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수학과를 졸업하고 금융수학(그 중 가치평가)쪽으로 석사를 받았지만 현재는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리잡기까지 꽤 고생하였긴 하지만 자리의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강창봉 [philosopher9] 11-07-08 11:06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