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재미있는 문제였습니다.
출제자의 의도에 정확한 답은 추연희 님이 주셨습니다.
극미의 세계 라던가 수직벽 500 미터 등은 대단히 창조적인 발상이란 점은 인정합니다.
퀴즈 풀이의 재미는 그런 것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론적으로 시비할 수 있는 요소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1) 지구는 완전 구형이 아니다라던가...
(2) 실제로 극점 이라는 것은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다던가...
(3) 위도에 따라 동, 서 방향을 어떻게 생각할지 불분명하다던가....
하지만 문제에는 그런 것이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전제로 하는 몇 가지는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지구를 완전 구형이고 동 서 의 방향은 위도 선을 따라 움직인다고 본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북극점 이 답이 된다는 처음 예시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추연희 님의 답을 정답으로 보는데 이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 더우기 그림까지....
아주 환상적입니다.
추연희님 행사 때 만나게 되면 자기 소개 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상품 드릴께요.
책이나 쿠폰이나 아니면 판촉물이라도..... 멘사 뺏지 필요하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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