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문제 2가지를 확인해주십시오.
작성자 l 김성기 [kskcome] 등록일 l 11-04-12 01:18 조회 l 145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봐도 요즘엔 답변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멘사코리아의 열린마당에 글을 올립니다.

1. 나무토막을 2장의 벽돌 위에 양끝을 올려놓고 격파할 때, 짧은 나무토막 보다는 긴 나무토막이 격파가 잘됩니다. 그 원인은 무엇입니까?

제 생각에는 나무토막도 늘어나는 것이 있는데, 길수록 분자간에 늘어날 수 있는 여유공간이 많아서 나무토막이 더 많이 휘어지므로 더 쉽게 파괴되고 마는 것 같은데, 맞을까요?

2.커터칼로 나무 단면를 다듬을 때, 그냥 눌러서 자르려고 하는 것 보다 손을 당기면서(톱으로 썰듯이) 자르면 나무가 훨씬 쉽게 잘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누르는 것보다 당길 때, 팔근육의 더 많은 부분이 작용을 하여 더 큰 힘을 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아니면 칼날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을까요? 제발 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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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newden21] 11-04-12 22:17
 
  칼이 움직일떄 쓱싹쓱싹해서 더잘짤림
정내혁 [math_star] 11-04-12 23:22
 
  1번 알긴 알겠는데 설명을 못하겠네...
박성주 [nuclay] 11-04-14 05:31
 
  1-공과대학 1학년 1학기에 배우는 정역학 책에 보면 나옵니다. 지지점과 멀어질수록 지지점에 전달되는 힘이 적어져서 나무토막에 전단력으로 작용되는 힘이 커져서 그렇습니다.
2-나무는 압축에 의한 파괴 보다는 찢어지는(?)것이 쉽습니다. 당기면서 자르면 나무결을 찢는 힘이 커지므로 당연히 쉽게 잘라집니다.
공현주 [ajfkgu] 11-04-16 19:06
 
  1-그냥 자연현상중에 일부입니다. 지렛대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심 되겠네요

2-박성주님과 다른 의견이라면, 칼날을 확대 해보면 칼날이 깔끔한 것이 아니라 톱처럼 울퉁불퉁합니다.
즉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커터칼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톱날을 축소시킨거죠.
즉 칼질을 하면 잘 잘려지는 이유는 톱질의 이유와 동일합니다
서태원 [applepoem31] 11-04-18 12:42
 
  역시 다들 똑똑하시네용~~~
송현우 [oaknel] 11-04-30 18:56
 
  주어진 문제는 풀었는데 톱과 같이 울퉁불퉁한 물체로 칼질을 하면 어째서 더 잘 깎이냐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는 해결방식 ... 열에너지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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