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문제 좀 풀어 주세요ㅠㅠ
작성자 l 이지원 [qaz1595] 등록일 l 11-12-22 17:49 조회 l 200
[뚜벅 뚜벅뚜벅-]

[헉...헉...헉....]

"어? 막다른 골목이다... 제기랄...."

[뚜벅뚜벅...]

"사...살려줘.....제....제발...."

"키킼....키키....."

"아..안..."

[퍼억-]



....


"그러니까....그말을 지금 나 보고 믿으라고?"

"그...그게...."

"니 말은, 피해자 아 골목 위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건데....
자살이면 유서 같은데 있겠지...
근데 그런게ㅡ없단 거야...."

"그럼 타살입니까?"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누가 타살이래?"

'그런데....확실히 무언가 이상하다....
피해자는 머리에 무언가를 맞고 숨진 듯.
추락사라면 꼭 있어야 할 그것이 없어....'

"탐정님, 여기 감시관이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피가 묻은 벽돌...화단에서 나온 건가.... 그러니까 떨어지면서 벽돌을 맞고 죽었다는 거잖아..
근데 아 벽돌.... 피 묻은 것 빼곤 거의 새것 같군?'

"이봐 여기 벽돌 언제 쌓은 건가."

"아... 얼마 안 됐습니다....
여기 용의자들입니다."

피해자 A 씨는 공장에서 일하는 '하류층' 이였다.
그는 항상 자신의 인생을 탓하는 시끄러운 술주정으로 동네에서 유명하다.
도박과 술을 일 삼으며 다녔다는데...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10시.
8시쯤 그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이 마을의 주민.
평소와는 다르게 얼굴에는 생기가 넘쳐나고 술을 쥐고 있지 않은게 이상하다고 생각 하였다고 한다...

"A씨 오늘 무슨 좋은일 있으시나 봐요"

"하하 사실 오늘 군대 간 첫째아들이 제대하는 날이라오..."

.....

"탐정님? 용의자 기다립니다...."

B.
A의 아들.
그는 항상 가난했던 아버지를 원망했었지만....
군대에 가서 다른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자신만 그런게 아니란 걸 깨닫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가는 길에....
약 10시경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아버지를 보았다...

"흑흑.... 어렸을 때 효도도 못해드렸는데 지금 이렇게...
이제 잘 해 줄수 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왜 하필 오늘....꺽꺽...."

'완전 만취로군....그런데.... 뭔가 숨기는 게 있는 것 같아...
구급차는 10시 10분쯤 불러졌어.
10시에 아버지를 봤다면 구급차부터 불러야 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동기는 없어 보인다...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정말 슬퍼하고 있어...'

C 씨.
이사람은 죽은 A씨의 유일한 친구 중 한명으로,
이 사람 역시 술주정에 도박과 폭력까지 일삼는다고 한다....
성격이 아주 불같은데다 기분파라 경찰서에 끌려가는 게 일상이였고....
최근 A씨와 심하게 싸웠다고 주민들이 말한다.
C씨가 씩씩거리며 깨진 술병으로 A씨의 머리를 내리칠려고 할때 곁에 있던 D씨가 말렸다고 한다.

'그러면 동기는 있다... 이건가...
뭘로 싸웠길래? 술병으로 내리 칠 정도면......큰일이 있었던거같은데..


마지막 D씨는 착하기만 돈을 밝히는 편이었다.
그는 비록 공장에 다니는 신세였지만 엄청난 구두쇠라
주민들은 그가 2억은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근데 직접 조사해본 결과 불과 2천만원에 남짓....
그리고 어젯밤에는 C씨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점이 의문.
그러니까 어젯밤 알리바이는 없다는 것이다.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C씨가 자리에 없었다는게 D씨의 진술.
C씨는 자신을 범인 취급한다고 한바탕.....
그러니까 둘 다 알리바이는 없고....
아들이라는 사람은 뭔가 숨기는 것이 있고....
하지만 정말 슬퍼했다는게 걸려....
이상하군....
 
<힌트>
주민의 진술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항상 들고 다니던 가방이 있었다고 한다.
이상한 점은 그 가방은 현장에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A씨의 친구라는 사람인 C씨와 D씨는 그 가방을 모른다고 한다.
친구라는 사람들이 왜 주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를까?
그리고 그 가방은 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첫째 아들B의 진술에 따르면 아버지의 시신으로 달려갈때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무슨 소리일까?
C씨는 A씨와 싸운지 얼마 안 되었기에 그리 말할게 없다고 한다....뭔가 숨기는 건가...
아까 모르고 D씨의 구두를 밟았다.
그러고보니 그 때 D씨의 구두와 바짓자락이 젖어 있었다.
진흙이 군데군데 있었고, 얼룩진 부분도 있었다.
공장이 물가에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에라...뭐 셋 다 범인 같네.....
 
<힌트2>-추가
 
(B)아드님이 10분동안 뭘 했을까요
D씨의 복장
드르륵 드르륵

도박
벽돌
투신
자살
타살
친구

이건 자살은 아냐.
자살할 이유가 없어.
그럼 범인은 누구고,
왜, 어떤 방법을 쓴 것이지?
 
 
 
푸시면 범인이랑 범행동기랑 과정 좀 자세히 적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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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용 [dg0553] 11-12-22 21:59
 
범인은 d씨 이다.
범행동기는 도박에의해서 잃은 돈을 되찾기 위해.
그날 밤 도박친구인 a,c,d씨는 함께 도박을 했다. 피해자 a씨가 들고 다녔다는 가방은 도박할때에 사용할 현금과 수표가 들어있었다.
평소엔 도박을 하더라도 a씨가 좋은 결과가 없었다(매일 술을 달고살며 술주정을 했다는것). 하지만 그 날은 이상하게도
돈을 많이 벌게된것이다. 그 날은 a의 아들 b가 제대하는 날이기도 했는데 굉장히 기뻤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에 자신의 재산을 거의다 잃은 d씨는 매우 화가났다. 돈가방을 들고 기분좋게 집으로 가는 a씨의 뒤를 삽을 들고 죽일기세로 쫓아갔다.
a씨는 따라오는 d씨에게서 도망가려했으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d씨는 삽으로 a씨의 머리를 내려쳤으며 a씨의 돈가방을 근처의 화단에 묻었다(묻을때 화단의 진흙이 바지에 묻었다, 정원관리사가 화단에 물을 뿌려놓았기 때문에 비도오지않은 날에 바지에 물이 묻었다). 이때, 화단으로 돈가방을 들고 삽을 들고 갈때에 삽을 질질 끌고 갔기때문에 a씨의 아들인 b씨가 아버지의 시신으로 갔을때 드르륵소리가 들린것이다. 아들은 드르륵소리가 들린곳을 바라봤다. 아버지의 친구인 d씨가 아버지의 돈가방을 화단에 묻고있다. 아들은 생각했다. d씨가 아버지를 죽인것이다. 하지만 지금 d씨를 신고한다면 저 돈은? 저 돈은 나의 아버지의 것이다. 하지만 도박으로 번 돈이므로 법적으로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 수 도 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아들은 d씨가 가방을 다 묻을때까지 기다렸다가 d씨가 달아난 후 돈이 묻혀있는곳을 표시하기위해 벽돌하나를 묻힌곳 위에 두었다(이때, 아들에 손에 묻은 아버지의 피가 벽돌에 묻는다). 그 후 병원에 전화하여 아버지를 병원으로 보낸다.
-c씨가 a씨의 가방에 대하여 모른다고 한것은 가방에 도박할때 사용할 돈이 들어있었기때문.(도박을 햇다는것을 알릭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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