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거짓. 모순 알 수 없다 중립적이다.??????
작성자 l 유정곤 [alain49] 등록일 l 12-02-06 22:47 조회 l 26
보기로 제시된, '이 문장은 모순이다' 란 문장은 두가지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문장 스스로가 자신을 모순이라고 말해버린 경우와, 제2의 드러나지 않은 문장에 대한 판단으로 말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문장 스스로의 정체가 단지 모순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A=B 다, B=C 다, 라는 A와B의 자기 규정과 같은 언술이기에 문장의 진리가를 논할 수 없거나 필요가 없는 문장이 되죠. 즉, '나는 모순이다' 와 같은 언술 말입니다. 다음, 후자의 차원으로 해석한다면, 보기의 문장은 다른 문장의 진리가를 판단한 문장일 텐데, 우리는 보기의 문장이 판단한 제2의 문장의 정체를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이 경우에도 우리는 보기의 문장에 대한 진리가를 말할 수 없습니다.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최성식 [btd63] 12-02-28 20:14
 
왜 '나는 모순이다'와 같은 언술의 진리가를 논할 수 없다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 규정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인 '나는 거짓말만 한다.' 란 언술은 모순에 빠짐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오직 자기 규정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의 진리가를 논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 다만 제 문장을 후자의 차원으로 해석하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았네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6    두번째요. 이렇게 수정하면 가능할까요? (1) 우건식 12-02-06 77
12235 12235번 문제에 덧붙여... (1) 조상진 12-01-30 130
12234 한번만더...ㅠㅠ (2) 김미숙 12-01-28 138
12233 맞출 수 있으면 맞춰보셔염 (12) 신봉걸 12-01-27 294
12232 지구는 둥근데 직선은 어떻게 산출하나요? (8) 조은상 12-01-23 223
12231 이 질문에 대답 해 보세요 (5) 박세훈 12-01-21 232
12230 두 숫자만 사용한 자연수의 합 표현 (5) 최성식 12-01-20 157
12229 번호 문제?... (1) 김미숙 12-01-20 180
12228 비둘기비둘기비둘기 (2) 최성식 12-01-19 182
12227    비둘기비둘기비둘기 다시설명 (답아님!!) (6) 최성식 12-01-20 93
12226 참. 거짓. 모순 알 수 없다 중립적이다.?????? (10) 최성식 12-01-19 205
12225    참. 거짓. 모순 알 수 없다 중립적이다.?????? 시범풀이 (3) 최성식 12-01-25 71
12224    참. 거짓. 모순 알 수 없다 중립적이다.?????? (1) 유정곤 12-02-06 27
12223 과정과 번호 문제... 김미숙 12-01-18 130
12222 숫자 문제3... 김미숙 12-01-18 14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대표자 : 송필재
사업자번호 : 617-82-77792
06777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25 스파크플러스 B207 (논현동, 리스트빌딩)       TEL 02_6341_3177       FAX 02_3445_3177
copyright 2021    Mensa Korea.      All Rights Reserved.